박병호 멀티홈런…미네소타 트위터의 축하 “웰컴!”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연타석 홈런을 날린 가운데 미네소타 구단은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박병호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미네소타 구단은 14일(한국시간) 박병호가 연타석 홈런을 날린 뒤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첫 멀티홈런 웰컴!”이라고 전했다.
박병호는 이날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펼쳐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초와 3회초 각각 솔로 홈런과 투런 홈런을 터뜨려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시즌 8호와 9호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는 이날 5타수 2안타를 기록해 타율을 0.237에서 0.245로 소폭 끌어올렸다. 박병호의 연타석 홈런에도 미네소타는 클리블랜드에 6-7로 패해 8연패 수렁에 빠졌다.

↑ 미네소타 공식 트위터 캡처. 사진=미네소타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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