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내야수 최정(29)이 LG트윈스 스캇 코프랜드를 상대로 선제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선발출장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코프랜드와 상대한 최정은 4구째 승부 끝에 147km 높은 속구를 받아쳐 중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이는 올 시즌 8호 홈런.
SK는 최정의 투런홈런으로 1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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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이 14일 잠실 LG전에서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