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김재환(두산)이 역전 홈런을 날리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김재환은 15일 고척 넥센전에서 0-1로 뒤진 3회 역전 2점 홈런을 때렸다. 2사 1루서 양훈의 139km 투심을 쳐 외야 왼쪽 펜스를 넘겼다. 높게 날아온 공을 놓치지 않았다.
지난 10일 문학 SK전 이후 5일 만의 아치다. 이로써 김재환은 시즌 11호 홈런으로 히메네스(LG)와 함께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 김재환은 15일 고척 넥센전에서 3회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히메네스와 공동 선두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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