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MMA) 훈련팀 ‘팀포마’가 소속 선수의 체력과 기술 향상을 위해 보충제 전문업체 ‘바이탈듀’와 협력한다.
‘팀포마’는 ‘바이탈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탈듀’는 ‘팀포마’ 선수들의 체력변화 등 자료를 수집하여 제품개발에 참고한다. ‘팀포마’는 부스터와 게이너, 단백질 파우더 등을 제공받고 궁극적으로는 선수 개개인에 최적화된 제품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로드 FC 웰터급(-77kg)에서 활약하는 윤철(39)이 ‘팀포마’의 수장이다. 윤철은 ‘로드 FC 26’에서 유럽 아마추어 무술강자 카림 부라라시(33·모로코)를 2라운드 4분6초 펀치 KO로 이겼다.
윤철이 이긴 부라라시는 모로코인이나 네덜란드에서 거주 및 활동 중이다. 2010 유럽슈토아마추어선수권대회 –76kg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2
슈토는 ‘킥복싱’을 기반으로 선 상태에서 그래플링 공방을 허용하는 격투기 대회다. 넘어뜨리기와 조르기, 관절 공격 등이 가능하다. ‘우슈’는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정식종목이기도 한 중국 무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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