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31)가 도망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강민호는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포수로 선발 출전, 5-1로 앞선 5회초 3점 홈런을 날렸다.
강민호는 1사 1,2루에서 삼성 두 번째 투수 김동호의 4번째 공을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지난 12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3일 만에 나온 시즌 8호 홈런. 강민호의 홈런으로 롯데는 5회초 현재 8-1로 삼성에 앞서 있다.
↑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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