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동국대와 중앙대가 제7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18일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전에서 동국대는 연세대를 6-2로 물리쳤다. 선취점은 1회말 연세대의 몫이었지만 동국대는 2회초 무사 만루에서 7번 강인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 붙었고, 이어 8번 이승민과 9번 최지훈의 연속안타로 3-2로 역전에 성공하였다. 동국대는 3회에도 선두 4번 박창빈의 좌월 솔로 홈런과 이어진 1사 2루 찬스에서 7번 강인호의 적시타로 스코어를 5-2로 벌렸다. 5회에도 2사 2루에서 강인호의 좌전안타로 1점을 추가한 동국대는 연세대에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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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연세대 경기. 3회초 동국대 4번 박창빈의 홈런에 환호하는 동국대 선수들. 사진=한국대학야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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