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김근한 기자] 두산 내야수 닉 에반스가 5월의 5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첫 3번 타순으로 배치된 날에 홈런까지 날렸다.
에반스는 21일 부산 사직 롯데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2-1로 앞선 3회 에반스는 선두타자로 나와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을 상대했다. 에반스는 볼카운트 1B 상황에서 2구째 124km 포크볼을 통타해 비거리 120m짜리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5월의 5번째 홈런이자 시즌 6호 아치.
↑ 두산 닉 에반스가 시즌 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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