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LPGA투어 킹스밀 챔피어십(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나섰다. 전인지는 상승세, 유소연은 주춤하고 있다.
전인지의 기세는 무섭다. 전인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하루에 버디 9개를 쓸어담는 맹활약으로 9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지난 9일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에리야 쭈타누깐(21·태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순위는 전날 공동 52위에서 50계단 수직상승, 전인지는 무서운 상승세로 데뷔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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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가 데뷔 첫 LPGA투어 우승에 나섰다. 사진=MK스포츠 DB |
공동 2위로 출발한 양희영(27·PNS)은 2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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