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는 한국프로골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자문하면서 협력을 모색할 자문위원회와 대외협력위원회를 신설했다.
신설된 자문위원회는 KPGA와 KPGA 코리안투어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자문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각계 각층의 인사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김성호(전 국가정보원장), 김인규(전 KBS사장), 김일섭(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류진(풍산그룹 회장), 문청(베컴(주) 회장), 어윤대(JB금융그룹 상임고문), 윤은기(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이순동(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 이정치(한국광고주협회/일동제약 회장), 이종욱(법무법인 태평양 대표)이 선임됐다. 이들은 앞으로 KPGA와 KPGA 코리안투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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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회와 더불어 새롭게 신설된 대외협력위원회는 고수웅(한국지역민방협회 부회장), 김원호(전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 이재욱(국제로타리 사무총장), 조순용(전 청와대 정무수석) 4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한국프로골프의 당면과제인 대회유치를 위해 자문위원회와 함께 후방에서 적극지원 할 것으로 예상된다.
KPGA는 지난 3월 이사회를 통해 두 위원회의 설치를 승인한 바 있으며, 이 중 자문위원회는 지난 3일 위촉패 수여식을 가진 뒤 KPGA와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이미 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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