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박병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리는 캔자스티 로열즈와 홈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명타자는 조 마우어.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시즌 타율 0.223) 박병호는 지난 25일 경기에 결장했다.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서 제외된 그는 대타로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박병호가 빠진 가운데 미네소타는 캔자스시티에 4-7로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캔자스시티의 선발투수는 딜론 지. 롱릴리프를 맡다가 지난 15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부터 선발진에 합류했다. 시즌 성적은 9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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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의 박병호는 26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전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