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FC서울이 29일 전남드래곤즈전에서 '제7회 외국인의 날' 행사를 한다.
29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날 경기에서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한다.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어린이들로 구성한 클로벌 키즈 23명이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입장한다.
↑ FC서울 29일 외국인의 날 행사 개최 1. 사진=FC서울 |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과 폴 카버 서울 글로벌 센터장이 시축할 예정이다.
북측 광장에선 낮 12시부터 '마리아치'의 멕시코 전통 음악공연, '쿨레칸'의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공연, 다문화 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아름드리 합창단'까지 3개 공연팀이 글로벌 콘서트를 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 글로벌 센터에서 생활 상담 부스를 열어 외국인들의 서울 정착을 돕는다.
서울은 더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하도록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당일 현장 티켓 구매하는 외국인들은 2천원 할인된 가격(1만 2천원)에 일반석을 구매할 수 있고, 음료와 푸드트럭 이용권을 무료로 지급한다. 얼리버드 티켓을 구입하면 2천원 추가 할인된 1만원으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FC서울 29일 외국인의 날 행사 개최 2. |
‘FC서울 외국인의 날’ 얼리버드 티켓은 서울 글로벌 센터 5층 GL 커뮤니케이션 및 커뮤니티코리아(www.communitykorea.net)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에 관한 외국어 문의는 커뮤니티 코리아 (영어:010-9368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축구로 하나가 될 이번 FC서울과 전남의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공식APP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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