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온두라스 국가대표팀 주전 공격수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참가할 뜻을 밝혔다.
온두라스 일간지 ‘디아리오 라프렌사’는 27일 A팀의 초코 로사노(23·CD 테네리페)가 “일말의 망설임 없이 리우 출전을 희망했다. 올림픽이라는 환상적인 무대에 다시 뛰고 싶다”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한국·덴마크·나이지리아와 대결하는 ‘올림픽대표팀 4개국 친선대회’ 24인 명단에도 포함됐다고도 전했다.
신태용(46)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6월2일 수원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에 이어 4일 고양에서 온두라스를 상대한다. 덴마크와의 최종전은 6일 부천에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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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두라스 공격수 로사노가 미국과의 2015 CONCACAF 골드컵 조별리그 A조 경기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미국 프리스코)=AFPBBNews=News1 |
로사노는 2015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본선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카리브 지역 예선 포함 온두라스 A매치 19경기에 나와 6골을 넣었다. U-23
스페인프로축구에서는 통산 71경기 12골 3도움. 발렌시아 CF의 성인 2군인 메스타야에서 세군다 디비시온 B(3부리그), CD 알코야노와 현 소속팀 테네리페에서 세군다 디비시온(2부리그)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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