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송창식과 권혁이 자원 등판해 위기를 잘 막았다.”
휴식을 반납한 두 투수들에게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화는 28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두 번째 3연승을 달리며 팀 분위기가 상승하고 있다. 앞서 김성근 감독은 팀이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도 “이제 틀이 잡혀가고 있다. 분위기가 좋아질 것이다”라며 낙관적인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과정은 어려웠지만 김 감독의 말처럼 결과적으로 팀은 이기고 있다.
↑ 김성근 감독이 송창식과 권혁의 자원등판을 칭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김 감독은 “선발 이태양도 두 번의 무사 만루 위기가 있었지만 1실점만 하며 잘 던져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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