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하루 전날(29일)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0)가 볼넷 뒤 득점까지 성공했다.
박병호는 30일(한국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3-2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타이후안 워커에게 볼넷을 얻었다.
박병호는 2사 뒤 후안 센테노의 좌중간 2루타 때 홈까지 내달려 점수를 올렸다. 시즌 20번째 득점.
박병호는 앞서 2회초 첫 타석에서는 힘없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미네소타는 4회초까지 시애틀에 4-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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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가 30일 시애틀전에서 볼넷을 얻은 뒤 득점까지 성공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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