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투수 최동환이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최동환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재일을 상대했다. 최동환이 낮은 볼을 던진 뒤, 포수 유강남과 윤태수 심판이 동시에 최동환을 향해 공을 던졌다. 심판이 포수가 공을 교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미리 공을 최동환에게 던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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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
최동환은 올 시즌 9경기에서 14이닝을 소화하며 1승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