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2016년 5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커쇼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이달의 투수 투표 결과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매디슨 범가너, 조니 쿠에토(이상 샌프란시스코), 노아 신더가드(메츠)를 제치고 이달의 투수에 뽑혔다.
자신의 통산 여섯 번째 이달의 투수 수상이며, 2015년 7월 이후 첫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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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이튼 커쇼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탈삼진 기록도 어마어마했다. 5월 6경기 중 5경기에서 두 자리 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4월 22일가지 거슬러 올라가면 6경기 연속 두 자리 수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이는 다저스 구단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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