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가 차주 주중시구자를 선정했다. 호국, 가정, 사랑 등을 강조했다.
LG가 오는 7일(화)부터 진행되는 삼성과의 주중 3연전에 승리기원 시구 릴레이를 펼친다.
7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예우의 의미를 담는다. 6.25 전쟁에 참전한 부부 국가유공자 허찬, 배창애씨가 시구, 시타자로 선정됐다. 두 부부는 6.25 전쟁 당시 육군병원 입원 중 만나게 되어 부부의 연을 맺었다.
8일에는 지난 4월~5월에 열린 ‘제 17회 LG트윈스기 서울시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중대초등학교의 주장인 임서준(6학년, 투수)군이 시구자로 나선다. 또한 대회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 600여명의 단체관람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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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 |
LG의 페넌트레이스 경기를 대상으로 팀 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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