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안병훈(25)이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392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6일(한국시간)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였다. 3라운드에서 공동 46위에 그쳤던 그는 수직 상승하며 순위를 11위까지 끌어 올렸다. 전반에 버디 3개로 3타를 줄인 그는 후반에 2타를 더 줄였다.
3라운드까지 상위권을 유지하던 최경주(46)는 마지막 날 크게 부진했다. 버디 1개와 보기 3개, 쿼드러플 보기로 무려 6타를 잃는 부진 속에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52위로 추락했다.
한편, 윌리엄 맥거트(미국)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165개 대회 만에 PGA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감격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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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훈.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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