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켈리 존슨(34)을 다시 영입했다.
메츠 구단은 9일(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유망주 아킬 모리스와 현금을 내주는 조건으로 존슨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메츠는 지난해 7월 존슨을 후안 유리베와 함께 애틀란타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그는 다시 애틀란타와 계약했지만, 또 다시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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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 존슨이 또 한 번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존슨은 이번 시즌 애틀란타 소속으로 49경기에 출전, 타율 0.215 출루율 0.273 장타율 0.289를 기록했다. 타격은 보잘 것 없
이러한 유연성은 데이빗 라이트(목디스크), 루카스 두다(허리 피로골절) 등이 연달아 부상으로 이탈한 메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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