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각각 활약을 펼치며 ‘한국 파워’를 실감케 했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말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 |
↑ 사진제공=MK스포츠 |
박병호의 이번 홈런은 시즌 11호 홈런이자, 2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더불어 오승환은 9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
그는 팀이 8-5로 앞선 7회말 상황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10번째 홀드였다. 특히 오승환은 헛스윙 삼진 등을 이끌며 11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 이로써 평균자책점은 1.76에서 1.70으로 낮췄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