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전이 좌절된 루이스 수아레스가 강력한 불만을 표출했다.
10일 베네수엘라전 후반 40분경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는 입고 있던 분홍색 조끼를 바닥으로 내던지면서 분노를 드러냈다.
앞서 수아레즈가 소속된 우르과이는 1차전에서 멕시코에 1-3 패하면서 8강 탈락의 위기에 놓인 바 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부상에서 회복 중인 수아레즈는 전반 36분 살로몬 론돈에 실점하며 팀이 0-1로 끌려가자 조급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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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분노한 수아레즈는 한 코치와 설전을
결국 우루과이는 0-1로 패했고, 수아레스는 이를 허탈한 표정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우르과이는 11시 열리는 멕시코와 자메이카전에서 멕시코가 승리하면 최종전과 상관없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