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농어촌 지역 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하는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적성과 소질을 찾도록 돕는 교육 과정이다. 공단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협업해 레저스포츠 특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공단은 전국 5개 국립 청소년수련원과 올림픽유스호스텔 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당일형과 숙박형으로 나뉜다. 레저스포츠 체험뿐만 아니라 메달리스트, 스포츠기자 등 관련 종사자의 진로 강의도 듣는다.
공단은 도입 첫해인 올해에는 농어촌 중학교 학생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7월 15일까지 교육부 꿈길 시스템(http://www.ggoomgil.go.kr)이나 이메일(do-yup@kspo.or.kr)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 발표는 7월 20일이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