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김세영(22·미래에셋)이 올 시즌 2승 사냥에 나섰다.
17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 김세영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로 렉시 톰슨(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로라 데이비스(영국), 파울라 레토(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 김세영. 사진=AFP BBNews=News1 |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백규정(21·CJ오쇼핑)은 나란히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6위에 자리 잡았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는 버디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7타로 양희영(27·피엔에스) 등 6명의 선수와 공동 13위에 올랐다. 2014년 이 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이미림(26·NH투자증권)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8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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