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0)가 긴 침묵을 깨뜨렸다.
박병호는 17일(한국시간) 타깃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0으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1루에서 양키스 선발 C.C 사바시아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뽑았다.
지난 1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날린 뒤 이날 경기 앞선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것까지 합쳐 19타석 만에 날린 안타였다. 시즌 40번째 안타. 박병호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3루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돼 진루에는 실패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5회말까지 양키스에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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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가 긴 침묵을 깨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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