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부상으로 결국 골프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불참한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박인비의 왼손 엄지손가락 통증이 계속돼 오는 7월 열리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할 수 없다는 뜻을 주최측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7월 2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박인비는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이후 마이어 클래식에 불참한 데 이어 이번 주 열리는 아칸소 챔피언십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박인비의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오는 8월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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