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강윤지 기자]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팀 간 7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NC의 경기는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인해 성사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부터 지속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오후 4시 40분경 최종 취소 결정이 났다. 마산 지역은 밤까지 비가 예보돼 있다.
전날 벤치클리어링을 벌이며 과열됐던 양 팀을 한 템포 식혀주는 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 팀 경기는 전날 벤치클리어링 뒤 고의성 논란을 낳은 보복구까지 등장했다. NC는 이 경기서 15연승이 끊겼고, 한화는 NC와의 상대전적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 |
↑ 22일 열릴 예정이던 마산 한화-NC전이 우천취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