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손흥민, 석현준, 장현수를 와일드 카드로 선정한 가운데 향후 일정을 밝혔다.
2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교보컨벤션홀에서 진행한 올림픽대표팀 최종명단 발표식이 개최됐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는 공격수 손흥민(토트넘) 석현준(FC포르투) 수비수 장현수(광저우R&F)가 낙점했으며 골키퍼 구성윤, 김동준 수비수 송주훈 박동진 심상민 이슬찬 정승현 최규백 미드필더 권창훈 류승우 문창진 박용우 이찬동 이창민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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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
이번엔 국내 훈련 없이 현지로 바로 출국해 친선 경기를 할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은 “10명도 안되는 선수들로 훈련을 하는 것은 더 비효율적이다. 선수들이 구단에서 훈련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아쉬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차출하고 훈련 일정을 세우기 쉽지 않았고 해외파 소집은 불가능 했기 때문에 국가대표팀은 7월18일 브라질로 출국하게 됐다.
한편 대한민국은 7월25일과 30일 이라크, 스웨덴과 친선 경리를 치르며 8월5일 피지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