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스웨덴)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일(한국시간) 맨유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즐라탄 영입을 알렸다.
계약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1년 계약 후 1년의 옵션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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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을 알리게 돼 기쁘다. 즐라탄은 4개 리그의 우승 경험이 있는 스웨덴 국가대표 공격수로 A매치 116경기에 출전해 62골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즐라탄은 “EPL에서 뛰게 돼 너무 기쁘다. 특히 조제 무리뉴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가 크다”고 입단 소감
한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999년 스웨덴 말뫼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이후 네덜란드 아약스,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스페인 FC바르셀로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등에서 뛰면서 세계적인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무리뉴 감독과는 지난 2008-2009시즌 인터밀란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