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계진, 이대호 배트플립에 극찬…“리그 배트플립의 리더”

이대호의 배트플립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일(한국시간) 이대호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1루수로 선발출전 했다.

이날 이대호는 팀이 3-2로 앞선 8회말 상대팀 투수인 차즈 로의 공을 받아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2점 홈런을 비롯해 이날 3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타율을 2할9푼5리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이대호는 타격 후 홈런이 될 것임을 직감하곤 덕아웃으로 배트를 던지는 이른바 배트플립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에 현지 중계진은 “이대호의 배트플립을 보라. 리그 배트플립의 리더가 바로 이대호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의 활약으로 시애틀은 5-2로 승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