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의 ‘위대한 도전’이 준결승전에서 제동이 걸렸다.
웨일스는 7일(한국 시간)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스타드 데 뤼미에르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유로 2016 4강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대회 초반부터 돌풍을 몰고 온 웨일스는 행보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경기가 끝난 후 베일은 UEFA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우리는 이번 대회의 경험을 즐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베일은 이어
끝으로 베일은 “웨일스는 다시 세계무대를 향해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진출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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