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를 대표해 선발 등판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조니 쿠에토가 경기 소감을 전했다.
쿠에토는 13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올스타 게임에 선발 등판, 1 2/3이닝 5피안타 2피홈런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를 안타 1개만 내주고 마쳤지만, 2회 에릭 호스머, 살바도르 페레즈에게 연속 홈런을 내주며 3실점했다. 결국 2회를 마치지 못하고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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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리그 선발로 나선 조니 쿠에토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
공교롭게도 캔자스시티 시절 함께 한 두 선수에게 홈런을 허용한 쿠에토는 "아웃을 잡고 싶었지만, 뜻대로 안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반기 13승 1패 평균자책점 2.47의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선발의 영광을 안은 그는 "선발로서 책임감을 느꼈지만, 좋지 못했다. 이것이 야구"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는 경기 도중 데이빗 오티즈를 상대하면서 경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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