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 밀린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청용(29·크리스탈 팰리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유력일간지 ‘가디언’은 14일 “2015-16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팀 번리가 2016-17 EPL 승격에 임하는 첫 영입선수로 이청용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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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청용(오른쪽)이 맨유와의 2015-16 EPL 원정경기에서 상대 주장 웨인 루니(왼쪽)의 슛을 보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번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FA)으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머더웰에서 데려온 미드필더 잭 리치(21)가 현재까지 유일한 전력보강이다. 그나
이청용은 2015년 2월2일 팰리스에 입단했으나 약 1.5시즌 동안 20경기 2골 1도움(EPL 16경기 1골) 및 경기당 39.5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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