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이재원(SK)이 부상으로 빠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 출전 예정이었던 이재원이 부상으로 kt 박경수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홈런 레이스는 각 팀의 거포들이 출격해 장타력을 과시한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지난해 우승자인 황재균(롯데)을 비롯해 최형우(삼성), 이재원, 정의윤(이상 SK)이 맞붙는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지난해 에릭 테임즈(NC)와 윌린 로사리오(한화), 나지완(KIA), 루이스 히메네스(LG)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각 팀 별로 7아웃제의 예선전을 거친 후 팀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두 선수가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10아웃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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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박경수.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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