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가 경주에서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KBO는 경주시, 대한야구협회(KBA)와 공동으로 7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1일간 경상북도 경주에서 2016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초등부 96팀과 리틀부 154팀 등 유소년 야구 250팀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축제로 KBO는 유소년 야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 참가 인원은 유소년 야구선수 6500명, 선수 및 가족 관계자 10000명 등 모두 16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 기간 동안 신라 천 년의 고도 경주는 야구 열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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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O |
한편, KBO는 이번 야구대회 개최를 기념해 경주 대명리조트 마르즈홀에서 야구선수를 자녀로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도 개최한다. 7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KBO 이만수 육성부위원장을 비롯해 KBO 육성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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