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강윤지 기자]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에릭 서캠프에 대해 다시금 좋은 평가를 내렸다.
서캠프는 지난 20일 대전 kt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4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2경기 만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낯선 리그에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데뷔전이던 지난 14일 잠실 LG전 이후 “첫 등판에서 잘 던졌다”고 간단히 언급했던 김성근 감독은 21일 경기를 앞두고 이번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감독은 “처음보다 어제가 낫더라”며 서캠프의 호투에 만족을 표했다.
![]() |
↑ 한화 이글스 에릭 서캠프가 20일 대전 kt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대전)=김영구 기자 |
한편, 전날 9회초 1-1 동점 상황서 등판해 연속 출루를 허용하며 3점을 내준 마무리 정우람에 대해서는 “변동 사항은 없다”고 못 박았다. 정우람에 대한 믿음은 유효하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