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31회 하계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끈 선수는 유명스타는 아니었다.
세계적인 사진 공유 SNS ‘인스타그램’은 8일 2016 리우올림픽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캐나다 배구대표 제이 블랑케나우(27)가 올린 영상은 24시간 만에 390만이 조회하여 개막식 관련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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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배구대표 제이 블랑케나우가 올린 영상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막식 관련으로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이 블랑케나우 SNS 계정 |
2013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역도 -75kg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발렌틴(31)의 인스타그램 영상은 330만이 조회하여 2위. 여자테니스협회(WTA) 신인왕(2013)·기량발전상(2014) 경력자 외제니 부샤르(22·캐나다)가 320만으로 3위다.
2012 런던올림픽 여자육상 200m 금메달리스트 앨리슨 필릭스(31·미국)가 240만으로 4
전미농구협회(NBA) 인디애나 페이서스 포워드/가드 폴 조지(26·미국)는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메이저 프로스포츠선수로는 가장 많은 140만으로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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