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쑨양(25)이 2016 리우올림픽 수영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쑨양은 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65를 기록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쑨양은 앞서 지난 2012년
여자 자유형 200m에서는 2008년 팡자닝(중국)의 동메달이 유일한 기록이다.
쑨양은 오는 14일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또 다시 금메달을 노린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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