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마지막 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펠프스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접영 200m 결승서 1분53초3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펠프스는 코너 드와이어, 타운리 하스, 라이언 록티와 출전한 계영 800m에서도 마지막 영자로 나서 7분00초6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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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계영 400m 금메달까지 합산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펠프스는 10일 영국매체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그냥 놀랍다. 우리는 정말 많은 메달을 땄다. 그냥 미쳤다. 오늘 수영장에 와서 임무를 완수했다. 내가 겨우 0
펠프스는 “시상대에 서니까 지난 16년이 스쳐지나갔다. 이번이 내가 수영하는 마지막이다. 끝까지 대단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