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전희숙, 펜싱 플레뢰 8강 진출 실패…‘석연치 않은 판정에 발목’

여자 펜싱 전희숙 선수가 16강전에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16강전에서 전희숙 선수가 러시아 아이다 샤니에바와 경기를 치렀다.

이날 전희숙은 1세트에서 내리 점수를 내주며 2-7로 마무리를 했다. 이후 2세트에 돌입했고 전희숙은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갔다.

하지만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이 더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전희숙은 11-15로 패해 8강 진출엔 실패했다.

최병철 해설위원은 “도대체 전희숙 선수가 왜 진건지 모르겠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