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남자 50m 권총에서 진종오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50m 권총 결승에 진종오와 한승우 선수가 나란히 출전했다.
이날 진종오와 한승우는 초반 흔들리기도 했지만 안정을 찾기 시작했고 위기 때마다 높은 점수를 쏘며 4명이 남을 때까지 함께 경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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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가 4위를 기록한 가운데 진종오는 북한의 김성국을 제쳤고 초반부터 1위로 달렸던 베트남 선수까지 제치면서 193.7점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사격 50m에서 금메달을 딴 진종오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사격 최초로 3연패를 기록했다.
한편 한성우는 151.0으로 4위를 차지했다.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한성우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