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국 여자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장혜진·기보배 선수에게 12일 축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금메달을 획득한 장혜진에게 “지난 런던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의 아쉬움을 딛고 일어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간절한 꿈은 이뤄진다는 희망을 보여줬다”며 “또 다시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영광을 국민들에게 안겨줘 자랑스럽다”고
또 동메달을 목에 건 기보배에게 “런던올림픽 이후 찾아온 부진의 순간에도 끝까지 활을 놓지 않고 훈련에 매진한 열정이 성과를 이뤄냈다”며 “지난해 4년간 한결같은 자세로 훈련한 기보배 선수에게 국민과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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