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세계랭킹 1위였던 최미선이 개인전 8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아쉬운 눈물을 흘리는 최미선을 향해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2일(한국시간) 여자 양궁 세계랭킹 1위 최미선(20·광주여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전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충격의 탈락에 최미선은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부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미선은 올해 4월 '바늘구멍'으로 불리는 한국 올림픽 대표선발전을 1위로 통과하며 태극마크도 달았다. 이후 5월 콜롬비아 메데진, 6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현대 양궁월드컵 2, 3차 대회에서 연속 3관왕에 올랐다.
경기 후 최미선은 “바람만 신경 쓰다 보니까 자세에 집중을 못 했다"며 ”이번 리우 올림픽을 위해 준비 많이 했는데 허무하게 끝나버려서 아쉽다“고 밝혔다.
그녀를 응원하던 팬들 또한 아쉬움이 컸지만, 그 누구보다 가장 힘든 사람은 최미선이라는 사실을 알리에 그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많은 이들은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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