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리우 올림픽 남자 골프팀이 결국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대표로 출전한 안병훈 왕정훈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7,128야드)에서 진행한 2016 리우 올림픽 골프 남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분전했으나 메달권에는 끝내 진입하지 못했다.
안병훈은 이날 이글 2개 포함 3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새벽 2시30분 현재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18번홀에서 이글을 낚아 갤러리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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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골프 대표로 출전한 안병훈. 사진(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AFPBBNews=News1 |
먼저 경기를 마친 왕정훈은 마지막 날 버디 7개 포함 4언더파 67타를 때렸으나 3라
최경주 감독은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우리 선수들은 기량이나 재능면에서 충분히 메달을 딸 수 있다고 본다"며 부족한 점과 가능성을 확인한 대회였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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