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세계랭킹 6위 김세영(23·미래에셋)이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1,2라운드에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7위)와 한 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17일(한국시간)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1라운드가 펼쳐지는 가운데 1,2라운드 조 편성이 모두 확정돼 15일 발표됐다.
김세영은 1,2라운드에서 상위 랭커들과 한 조에 묶여 경기를 치른다. 특히 지난 1일 끝난 브리티시 오픈에서 자신의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머쥔 주타누간과의 대결은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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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영. 사진=AFP BBNews=News1 |
세계랭킹 5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제리나 필러(미국), 아자하라 무노즈(스페인)과 한 조에 묶여 오전 9시3분에 티오프한다.
세계랭킹 8위 전인지(하이트진로)는 니콜 브로치 라센(덴마크), 파울라 레토(남아공)과 한 조에서 오전 7시52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찰리 헐(영국)과 같은 조에 속해 조별 중 가장 늦은 오전 11시 9분에 티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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