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에서 무더기 탈락한 한국 배드민턴이 단식에서 희망을 찾는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7위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16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여자단식 16강전에서 린다 제치리(불가리아)를 가볍게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앞서 남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8위 손완호(김천시청)가 16강전에서 응카룽 앵거스(홍콩)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복식 5개 조 중 4개
8강전에서 손완호는 세계랭킹 2위 천룽(중국)을, 성지현은 세계랭킹 1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뛰어넘어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명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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