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남자 사이클 대표팀이 간발의 차로 올림픽 경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강동진(29·울산시청), 임채빈(25·금산군청)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경륜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경륜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두 선수는 1라운드에서 각각 3위, 6위에 그치며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치러진 패자부활전에서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같은 2조에 배치됐지만 두 선수 모두 1위 달성에 실패했다. 강동진이 0.047초 2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삼켰고 임채빈 역시 뒤를 이어 0.123초를 기록,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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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진-임채빈이 리우올림픽 사이클 경륜 부분에서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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