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우완 불펜 케이시 피엔이 돌아왔다.
다저스 구단은 17일(한국시간) 팔꿈치 건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피엔을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8일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한 피엔은 21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중이었다. 지난 7월 류현진과 함께 팔꿈치 건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24경기를 놓쳤다.
피엔은 루키레벨 애리조나리그 다저스와 상위 싱글A 란초쿠카몽가에서 네 차례 재활 등판을 치르며 5이닝을 소화했다. 볼넷없이 삼진만 7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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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시 피엔은 지난 7월 애리조나 원정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저스는 또한 15일 지명할당 됐던 유틸리티 선수 잭 월터스를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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