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팀이 4강 진출의 문턱을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기는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점을 한 국가대표 선수 박정아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계속된 악플 속 박정아 선수는 SNS를 결국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이에 따라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네덜란드와 4강행 티켓을 놓고 맞붙었다.
이날 한국은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전체적으로 공격과 수비가 불안했고 김연경만 고군분투 할 뿐이었다.
![]() |
그 가운데 범실로 아쉬운 플레이를 보여준 박정아에게 비난이 쏟아졌고 심지어 박정아의 SNS에도 공격적인 댓글 세례가 있었다. 결국 박정아는 원색적인 비난에 SNS를 비공개로 전화하기에 나섰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박정아를 교체시키지 않은 이정철 감독의 지휘력을 비판하며 “선수가 저리도 흔들리는데 감독은 교체 안하고 뭐했나?” “선수 책임이 아니라 경기를 총 지휘하는 감독 책임이 더 큰 거 아님” “진짜 감독이 더 이상하다. 왜 안 뺐을까.” 등으로 비난했다.
박정아 선수의 실력에 대한 비난도 적지 않다. 많은 이들은 “이번에는 쉴드 불가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