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시작이 좋다. ‘체조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실수 없이 첫 연기를 마쳤다.
손연재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스테이지1에서 볼 연기를 펼쳤다. 결과는 18.266점.
영화 ‘대부’의 삽입곡인 필라 피우 피아노에 맞춰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특별한 실수 없이 볼 연기를 소화했다. 배경음악과 어울리는 정적이면서 여성스러운 연기를 제대로 펼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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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사진)가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볼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AFPBBNews=News1 |
로테이션1까지 1위는 18.833점을 받은 강력한 우승후보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 또 다른 강력한 1위 후보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는 18.166의 점수로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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