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NC 다이노스 사이드암 이재학(26)이 선발로 돌아온다.
이재학은 21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불펜피칭을 가졌다. 통상적으로 선발투수는 등판 2일 전 불펜피칭을 갖는 게 루틴이다. 큰 문제가 없으면 23일 마산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김경문 감독도 이재학의 선발 등판에 대해 “다음 주부터 내보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다음 주라 하면 8월 넷째 주를 가리킨다. 하지만 KIA전에 나가냐는 질문에는 “선수가 가장 잘 던지는 상대에 맞추겠다. 지금 KIA전이라고 말하기는 그렇다”고 말을 아꼈다. 올 시즌 KIA상대로는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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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질 2016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NC 이재학이 경기 전 워밍업을 위해 외야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한편 김경문 감독은 전날(20)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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